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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드라마 좀비탐정

~~~~~하이글로시~~~~~ 2020. 10. 22.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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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탐정

인용 KBS

좀비탐정

‘좀비탐정’은 부활 2년 차 좀비가 탐정이 돼 자신의 과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휴먼 코미디 드라마다. 불철주야 노력한 끝에 세상에 적응한 환생 2년차 좀비 김무영(최진혁 분)이 인간보다 더 인간미 넘치는 면모로 ‘좀므파탈’의 마력을 뽐낸다고 해 기대감을 드높이고 있다. 인간을 잡아먹겠다며 덤벼드는 혐오스러운 좀비는 그만 잊어라. 
때린 데 또 때리고, 죽었는데 또 죽이고, 온갖 종류의 흉기들을 들고 좀비를 향해 공격하는 인간들 때문에 오히려 공황장애와 대인기피증까지 생긴 이상한 좀비가 나타났다. 그래, 이왕 다시 태어난 거 일단은 먹고 살아야겠는데 쉽지가 않다. 
치열한 인간들 사이에서 생존하기 위한 좀비의 짠내나는 고군분투가 펼쳐지는데... 

각종 비리와 부패, 인면수심 범죄로 썩을대로 썩은 인간들을 향해 
통쾌하게 한 방을 날릴 괴짜 좀비 탐정! 

 

우월한 기럭지와 감각적인 패션 센스로 섹시함과 야생미를 뽐내는 좀비는 여자 사람 인턴과 함께 사건 의뢰를 받고 조사를 시작한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좀비 보다 더 썩은 인간의 이기심과 추악함... 부패하고 곪은 세상을 마주하게 되는데... 

 

배가 고프면 이성의 끈을 놓치고 당장이라도 사람을 잡아먹을 듯 본성을 드러내는 까칠한 좀비와 그런 좀비를 조련하겠다는 똘끼 만렙 여자 사람 인턴. 
과연 둘은 썩어빠진 인간들 속에서 새로운 희망과 정의를 찾고, 
곪아 터진 세상에 통쾌한 한 방을 날릴 수 있을까? 
그리고 그녀는 좀비에게 잡아먹히지 않고 무사히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까? 

 

“그동안의 좀비는 잊어라!! 
믿고 보는 
KBS 예능 드라마  때리게 웃기는 좀비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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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쳐

등장인물

김무영

부활 2년차 좀비. 탐정 사무소 CEO
훈내 진동 꽃 미모와 완벽한 피지컬의 섹시하고 야성미 넘치는 좀비

야산에 숨어 지내면서 발음과 걸음걸이 교정 등의 피나는 연습과 노력을 통해 짠내를 뿜어내며 인간과 비슷한 행색을 갖추게 되고, ‘김무영’이라는 신분으로 세탁해서 마을로 잠입, 탐정이 되어 좀비생 2막을 열게 된다.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좀비들을 몰살, 씨를 말려 버리는 인간들을 보면서 인간에 대한 뼛속 깊은 반감을 갖게 된 탓에 대인기피증과 공황장애를 가지고 있다. 좀비 영화가 인간들에겐 ‘재난’ 영화로 여겨지지만, 사실 인간들 속에서 살아야하는 좀비에겐 지금의 이 현실이 ‘재난’ 그 자체다.

죽지 못해 사는, 한 줌의 재가 되지 못한 기구한 사연으로 눈물샘을 자극하는
이 세상,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좀비이다.
기존 좀비들에 대한 선입견 때문일까? 아니면 과거 그의 습관 때문일까? 깔끔하다.
몸에서 시체 냄새가 나지 않게 수시로 향수를 뿌려대고, 구강청결제와 미백 치약, 전동 칫솔을 사용하며 매일 구석구석 몸을 씻는, 심지어 반신욕이 취미다.
괴사된 피부를 BB 크림으로 커버하자 그동안 숨겨왔던 훈내가 진동하며 진정한 꽃 미모를 뽐내기 시작하는데, 우월한 기럭지와 딱 벌어진 어깨, 완벽한 피지컬로 거적때기를 걸쳐도 패션이 되고, 걷기만하면 어디든 런웨이로 만드는 스타일리시함을 자랑. 한 마디로 인간과 좀비 그 중간 어디쯤의 섹시함과 야생미를 뿜어내며 치명적인 마성의 좀비, 좀므파탈을 선보인다.

좀비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곱창이다.
인간으로 신분 세탁한 뒤 마을에 내려와 탐정으로 인생 2막을 열던 차에, 인간 공선지를 만나게 되는데...

과연, 좀비 김무영은 인간들 사이에서 생존할 수 있을까?

 

공선지

시사고발 프로그램 <추적 70분> 작가 출신의 탐정 사무소 인턴.
한 번 물면 절대로 놓지 않는 좀비보다 더 독한 깡다구와 집념의 인간.

열정 만렙, 특유의 긍정과 깡, 똘끼로 가득한 이 시대의 휴머니스트. 또라이.
사회정의구현을 위해 물불 안 가리는 정의로움과 남들은 오지랖이라고 하는 지나치게 넘치는 인간미로 늘 의도치 않은 사고를 쳐서 버는 돈 버는 족족 깽값, 치료비, 기물 파손 비용을 물어주느라 주머니는 늘 텅텅 비어있다.
언니 집에 얹혀살면서 생활비의 압박에 시달리고 있으며, 좀비와 나란히 서 있으면 누가 좀비이고 인간인지 구분 안갈 정도로 지독한 다크 서클과 퀭한 눈, 풀린 눈동자의 소유자. 심지어 좀비가 그녀보다 더 깔끔해 보이기도 한다.

<추적 70분>에서 취재한 <산타 유괴 사건> 목격자가 방송 후 괴한에게 피습당하는 일이 발생하자 충격을 받고 방송을 떠나게 된다. 이후 무영을 만나고 탐정 사무소의 인턴을 자처하는데....

다년간의 취재를 통해 진실을 파헤치고자 하는 집요함이 생겼다. 대인기피증인 무영과 달리 마당발에 인맥까지 갖춰 예상 외로 무영과 찰떡궁합 환상적인 콤비를 자랑하고, 선지 역시 탐정 일이 적성에도 아주 딱 맞자 급기야 3개월 후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려고 했는데...
사장님의 정체를 알기 전까지는 말이다.
그러고 보니 사장님이 수상하다.
밥 대신 생닭을 먹고, 곱창에 목숨을 걸지 않나,
민낯은 절대로 안 보여주며,
심장이 안 뛰는 상태로 돌아다니거나,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며 입맛을 다시기까지..
잠시도 긴장을 늦출 수가 없는데
그렇다고 당장 일을 관두기에는 밀린 빚 때문에 생계유지 못하고 굶어죽기 딱이다.
이래도 죽으나 저래도 죽으나 어차피 죽는 건 마찬가지!
호랑이한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된다고,
후진 없는 그녀의 인생, 무조건 GO를 외치며 인턴직 3개월을 버텨보고자 하는데...

과연, 그녀는 좀비에게 물리지 않고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