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응씨배 바둑 준결승 2국 신진서 신진서 9단 vs 자오천위 8단 12일 열린 제 9회 응씨배 4강 2국에서 신진서 9단이 자오천위 8단을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기원과 베이징 중국기원에서 온라인 대국으로 열린 준결승 3번기에서 10일에 이어 277수만에 백 1점승을 거두어 2대 0 완승으로 바둑올림픽이라고 불리는 응씨배에서 첫 우승에 도전한다. 1국에서 힘겹게 역전승 했었으나 2국에서는 초반부터 안정적으로 판을 이끌어 조금의 빈틈도 허용하지 않고 완승했다. 신진서9단과 결승에서 만나는 상대는 셰커 8단으로 일본 이치리키료 9단을 꺾고, 2연승으로 신진서 9단과 만나게 되었다. 한국 바둑은 응씨배에 9회 연속으로 결승에 오르게 되었고, 한국 바둑은 조훈현, 서봉수, 유창혁, 이창호, 최절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