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결승1국 신진서 9단, 양딩신 9단 한국기원과 중국기원에서 온라인으로 7일 열린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결승 1국에서 신진서 9단(백)이 양딩신 9단(흑)에게 초반 주도권을 빼앗기며 고전을 이어가다가 백 186수를 시작으로 초읽기에 몰려있던 흑의 실수를 이끌어 중앙 흑돌을 잡으며 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신진서 9단은 24회 LG배 우승자이고, 양딩신 9단은 23회 LG배 우승자여서, 둘은 두번째 LG배 우승에 도전 중입니다. 상대전적은 신진서 9단이 6승 5패로 한발 앞서게 되었습니다. LG배 기왕전은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주)LG가 후원하는 경기이며 우승상금 3억원, 준우승 1억원이며, 제한시간은 각자 3시간에 초읽기 40초 5회, 덤은 6.5집입니다. LG배 결승 2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