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트체리 (Tart cherry)
요즘 타트체리 톡이라는 다이어트 식품이 인기라는데, 타트체리(?)에 대하여 알아보자.
체리는 그 자체로 식이섬유 및 항산화, 항암, 항염증 속성을 가진 다양한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여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과일로 알려져 있으며, 실제로 많은 연구에서도 체리를 비롯한 각종 과일과 채소의 섭취는 심혈관 질환과 특정 암 등 노령화에 따른 퇴행성 질환의 발병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체리는 보통 타트체리(Tart cherries)와 스윗체리(Sweet cherries)로 구분 되며, 스윗체리는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단맛이 강한 체리이며, 타트체리는 일반 체리에 비해 신맛이 강한 것으로 유명한 타트 체리는 식물화학성분 및 무기질, 비타민의 함량이 단맛을 가진 일반체리에 비교하여 훨씬 높아 더욱 건강상에 이점이 많은 것으로 평가된다.
Sweet cherries와 Sour cherries 이렇게 크게 두 부류로 구분할 수 있으며, 타트체리와 같이 신맛을 가진 체리의 품종이 대체적으로 미량영양소의 함량이 풍부한 것은 물론 폴리페놀 및 안토시아닌의 함량 부분에서도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많게는 수십배까지의 차이를 나타내며, 특히 비타민 A는 20배 이상 차이가 난다.
타트체리는 보관성이 좋지 않아 생과를 먹을 수 없어 냉동 및 건조, 주스 등의 형태로 소비되는 특징이 있다.
타트체리 효능
1. 다이어트 효과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추출물을 섭취하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미국 미시간 대학교에서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타트체리를 비만인 쥐에게 섭취 시켜 탁월한 복부지방 감소, 체지방량, 고지혈증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고 한다.
2. 불면증 개선과 피로 회복
타트체리는 자연적으로 졸음을 일으키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풍부하며 신체가 멜라토닌을 생성하고 효과를 지속시키는 화합물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다. 미국의 식품 및 기능 저널에 따르면 불면증을 앓고 있는 참가자에게 480ml의 타트체리 주스를 매일 2주 동안 마시게 했고 그 결과 평균 수면 시간을 85분을 늘릴 수 있었다고 한다.
3. 근육 염증 감소 및 피로 개선
운동을 하기 직전과 직후에 타트체리 주스를 섭취하면 근력 손실과 통증을 줄일 수 있으며 근육의 피로 개선 효과가 있다고 한다. 연구에서는 장거리 달리기 선수들에게 시합 전날을 포함 7일 동안 타트체리 주스를 마시게 했는데 이 달리기 선수가 받은 통증이 3배 감소하는 경험을 했고, 타트주스를 섭취한 선수들은 근육 손상, 통증 및 염증의 발생이 감소 했다고 한다.
4. 관절염과 통풍 통증 감소
타트체리 주스의 항 염증 효과는 관절염과 통풍 증상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매일 250ml의 타트체리 주스를 4주간 마셨을때 요산 수치가 현저하게 떨어지는 것이 확인 되었다고 한다. 거기에 통풍으로 인한 통증이 오는 횟수가 35%가 줄어드는 것을 확인 하였다고 한다.
5. 기억력과 인지기능 향상
높은 항산화 수준은 뇌 기능을 개선하고 치매 증상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연구에 중증의 치매가 있는 노인들에게 200ml의 타트체리 주스를 12주간 섭취하게 해서 언어 능력과 기억력 능력이 개선 되는 것을 확인 하였다고 한다.
6. 면역력 강화
타트체리 주스는 면역 체계를 강화시킬 수 있는 영양소인 비타민, 미네랄 등과 유익한 식물 성분이 풍부하여 면역 체계를 향상 시킨다.
타트체리 부작용
과일류이기에 다른 건강보조식품들에 비해 부작용이 적은 편이지만,
위가 약한 분들은 설사나 위장장애가 걱정 된다면 과다 복용을 하지 말 것
임산부 및 모유 수유 중인 산모, 당뇨나 고혈압 등을 지병이 있는 분들은 의사와 상담 후 복용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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