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장경 지장보살님은 명계의 관장자로 알려져 있다. 돌아가신 분들과 삼계(욕계, 색계, 무색계), 육도(지옥, 아귀, 축생, 수라도, 천상, 인간) 중에서 특히 삼악도라 불리는 지옥,아귀, 축생의 중생들을 돌보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가 해탈을 하여 윤회를 벗어나지 못하는 한 삼계육도의 윤회를 계속해서 돌게 된다고 하는데 그 중에서 가장 죄업이 무겁고 고통이 극심한 곳의 관장자이시다. 지장경 원문 다운로드 지장(地藏)은 '대지(大地)를 포함하는 자'를 뜻한다. 지장보살은 산스크리트로 Ksitigarbha라 하는데, 음역(音譯)하여 지장이라 하며, ‘대지(大地)를 포함하는 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래서 지장(地藏)은 땅[地]과 무관하지 않다. 흔히 지옥세계라 하면 땅속의 지하세계를 떠올리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