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
폐는 허파라고도 하며 양서류 이상의 척추동물에게 있는 호흡기 기관으로 심장과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하며 늑골의 보호를 받고, 근육이 없어서 횡격막에 의해 움직입니다. 우리의 신체에 호흡을 도와주는 중요한 장기로서 산소를 공급하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역할을 하는데, 폐렴에 걸리게 되면 호흡이 어려워지며 몸속의 산소 포화도를 낮추고 이산화탄소가 몸에 쌓여 목숨을 의협할 수 있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폐와 관련된 질병은 기흉, 진폐증, 폐암, 결핵, 만성 폐쇄성 폐질환, 폐렴, 천식, 폐기종,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 등이 있으며, 여기서 폐렴과 관련된 내용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원인
폐렴은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이며 가장 흔한 원인은 폐렴구균이라고 합니다. 폐렴과 감기는 기침, 발열, 가래, 오한 등의 초기증상이 많은 부분 비슷하기에 혼동하기 쉬운것이 특징입니다.
감기 | 독감 | 폐렴 | |
원인 | 감기 바이러스 감염 |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 | 폐렴구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 다양 |
초기증상 | 기침, 발열, 오한 등 비슷한 증세 | ||
차이점 | 서서히 증세가 나타나며 미열로 그치는 경우가 많음 | 갑자기 증상이 악화하여 39℃ 이상 고열 발생 | 누런 가래가 나오며 감기, 독감보다 증상이 오래 감 |
예방약 | 없음 | 인플루엔자 백신 | 폐렴구균 백신 |
1. 바이러스성 폐렴
가장 흔하게 일어나는 폐렴은 호흡기세포융합 바이러스에 의해 일어나며, 때로는 A형 독감이나 B형 독감에 의해서 일어납니다. 이러한 바이러스는 어린이 독감에서 오는 것이 일반적인 원인입니다.
2. 흡인성 폐렴
토사물을 호흡하거나, 구강청결이 안돼서 구강의 해로운 물질이 폐로 유입되었을 때 걸릴 수 있으며, 연기나 화학물질 같은 해로운 물질을 흡입했을 때에도 발병할 수 있습니다.
3. 진균성 폐렴
칸디다 또는 폐포자충과 같은 곰팡이 유기체로 인해 나타나며, 진균성 폐렴은 면역계가 약해진 사람들에게 더 흔히 발생합니다. 예를 들면 HIV(인체 면역 결핍 바이러스) 또는 에이즈(후천 면역 결핍증) 환자들이 걸리기 쉽습니다.
4. 병원성 폐렴
병원에서 다른 질병으로 치료나 수술을 받는 동안 일어나는 폐렴입니다. 특히 치료에 인공호흡기를 사용한 사람이 인공호흡기 관련 폐렴에 걸릴 위험도가 높습니다.
대표적인 증상
1. 열, 가래
38도 이상의 고열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거나 노란 가래가 나온다면 서둘러 병원을 방문하여야 합니다. 또한 폐렴의 경우 감기와는 다르게 해열제를 복용해도 열이 내려가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 가래의 색
짙은 노란색 | 분홍색 거품 | 갈색 | 녹색 |
폐렴, 폐농양 | 폐부종 | 만성 기관지염, 폐암 | 녹농균 감염 |
2. 가슴 통증을 동반한 심한 호흡 곤란
기침을 할 때 가슴통증이 느껴지거나 감기약을 복용하여도 계속해서 기침이 난다면 폐렴을 의심해 가까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 보아야 합니다.
3. 두통, 근육통 등의 전신 통증
두통, 근육통으로 인해 전신 쇠약, 무기력함, 입맛 없음 등의 증상도 진료를 받아보시는게 좋습니다.
예방법
평소 손을 깨끗하게 씻는 습관이 중요하며 손씻기는 비누칠 후 30초 이상 구석구석 마찰해 씻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가급적 피해야 합니다.
되도록이면 흡연을 삼가고 양치질을 자주해 구강 청결에 주의해야 하며, 밀폐된 공간에서의 장시간 업무를 피하고 실내 온도는 26~28도, 습도는 40~50%를 유지해야 합니다.
노인이나 소아의 경우 체온조절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목욕 후에는 재빨리 물기를 닦아주는 게 좋으며, 가장 좋은 방법은 기본적으로 충분한 수면과 균형 있는 영양섭취,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감염성 폐렴을 예방할 수는 없으나, 폐렴구균 예방접종이 중요합니다. 이는 단지 가장 흔한 원인균인 폐렴구균에 대해서만 효과가 있으므로 증상이 있다면 의사의 진단과 적절한 검사를 통해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폐렴에 좋은 음식으로는 도라지, 생강, 마늘, 양파, 배, 토마토, 꿀, 새싹보리 등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요즘 코로나19가 대유행입니다. 코로나 역시 폐렴, 독감과도 비슷한 초기 증상이 있으나 일반인들은 구별이 어려우므로 반드시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2021/01/28 - [분류 전체보기] - 싱어게인 30호 가수 이승윤, 父 이재철 목사, 형제들
2021/01/25 - [분류 전체보기] - 카카오톡 지갑 설치하기
2021/01/20 - [분류 전체보기] - 제13회 춘란배 4강 신진서 9단 vs 렌샤오 9단 결과
2021/01/18 - [분류 전체보기] - 전자출입명부(QR코드) 이용자 사업주, 네이버 카카오톡
2021/01/12 - [분류 전체보기] -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3차 지원금 신청대상, 신청방법